서울백병원, 베트남 심장병 환아 3명 무료수술
백중앙의료원이 베트남 심장병 환아에 대한 무료수술을 실시해 귀감이 되고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2일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3명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어린이는 한국심장재단과 흥농의료지원재단, 밀알심장재단, 한국선의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들 어린이는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로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에도 문제가 생겨 심장수술을 해야하는 질환이나 가정형편과 낙후된 현지 병원의 사정상 수술을 받지 못했다.
수술받은 능엔 티 미안(8·여)은 "앞으로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새로운 꿈을 갖게 해준 의사선생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는 "수술 받은 아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그려 볼 때가 가장 큰 보람"이라며 "빈민국의 많은 아이들도 수술을 받을 수 있게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술받은 3명의 어린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7월 29일 귀국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몽골, 필리핀 등 심장수술이 어려운 환아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하고 있다.
인제대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2일 "선천성 심장병을 가지고 있는 베트남 어린이 3명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초청된 베트남 어린이는 한국심장재단과 흥농의료지원재단, 밀알심장재단, 한국선의재단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들 어린이는 '심실중격결손'이라는 선천성 심장병을 앓고 있는 환아들로 정상적인 학교생활과 성장에도 문제가 생겨 심장수술을 해야하는 질환이나 가정형편과 낙후된 현지 병원의 사정상 수술을 받지 못했다.
수술받은 능엔 티 미안(8·여)은 "앞으로 가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새로운 꿈을 갖게 해준 의사선생님께 감사하고 앞으로 한국이라는 나라는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흉부외과 김용인 교수는 "수술 받은 아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가 또래 아이들과 함께 건강하게 뛰어노는 모습을 그려 볼 때가 가장 큰 보람"이라며 "빈민국의 많은 아이들도 수술을 받을 수 있게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수술받은 3명의 어린이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7월 29일 귀국했다.
서울백병원은 2008년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 중국, 몽골, 필리핀 등 심장수술이 어려운 환아들을 초청해 심장수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