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이 심장 부정맥을 유발할 위험을 높인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HeartRhythm지 8월호에 실렸다.

마요 클리닉 연구팀은 45~64세 성인 1만 5천명을 대상으로 13년간 연구를 진행했다. 그 결과 876명이 연구기간 중 심장 부정맥이 발생한 것을 알아냈다.

연구결과 흡연자의 심장부정맥 발생 위험은 흡연을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2배 더 높았으며 이전 흡연자의 경우 심장부정맥 위험성이 1.3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심장부정맥의 경우 삶의 질이 현격히 감소하며 뇌졸중의 위험도 높이는 심각한 건강 문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