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노조, "의료원 위상강화 위해 전면투쟁 할 것"
전국보건의료노조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은 ‘국립중앙의료원 매각 축소이전 반대 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1인시위, 집회, 서명운동 등을 펼치며 전면투쟁 할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이 10% 수준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공공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하는 중추적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의료원 매각, 이전으로 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축소, 공공의료 훼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전 부지에 대해 ▲연면적이 좁고 ▲소음이 심하며 ▲도로형태가 복잡해 의료원 진출입로 용도로 불리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 등의 문제점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원 매각 이전은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공공병원으로 위상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고 공공성을 훼손하고 수익성만 추구하는 의료원으로 전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원의 위상과 역할 강화에 대한 정책마인드가 없는 졸속행정이며 개발이익 추구행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작년 4월 법인화에 이어 12월 서울추모공원(서울 서초구 원지동) 부지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는 “우리나라 공공의료기관이 10% 수준밖에 되지 않는 상황에서 국립중앙의료원은 국가 공공보건의료정책을 수행하는 중추적 공공의료기관”이라며 “의료원 매각, 이전으로 의료원의 기능과 역할 축소, 공공의료 훼손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전 부지에 대해 ▲연면적이 좁고 ▲소음이 심하며 ▲도로형태가 복잡해 의료원 진출입로 용도로 불리하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진다 등의 문제점을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의료원 매각 이전은 공공보건의료를 선도하지 못하는 작은 규모의 공공병원으로 위상을 떨어뜨리게 될 것이고 공공성을 훼손하고 수익성만 추구하는 의료원으로 전락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료원의 위상과 역할 강화에 대한 정책마인드가 없는 졸속행정이며 개발이익 추구행위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한편, 국립중앙의료원은 작년 4월 법인화에 이어 12월 서울추모공원(서울 서초구 원지동) 부지로 이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