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익교수, 의료계의 현안 문제 다룬 평론책 펴내
20여년간 의료제도에 관한 얘기들을 녹여낸 책이 출판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한익교수(趙漢翊)는 최근 발간된 ‘의료에는 身土不二가 없다’란 책을 통해 현 의료제도에서 도출되는 문제점 자체를 담담하게 때론 질타어린 목소리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전문지와 인터넷 사이트인 이슈투데이에 게재해왔던 의약 분업을 둘러 싼 의료사태, 전문의 제도의 개선, 의료의 질 향상, 의사 연수 교육, 임상 검사의 활용, 혈액 관리, 의료정보기술의 활용등에 관한 평론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중 특히 “身土不二 같은 근거 없는 말이 의료 우민을 만든다.”편에서는 ‘身土不二’ 같은 근거 없는 용어들이 의료를 오염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의학용어는 엄격한 과학성과 사실성에 근거해 정리되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조한익교수는 또 “여기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 아름다움을 도출해내고 간직하기 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문제의 도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이 글들은 매일 매일의 의료인생을 풍요롭게 할 방법의 하나로서 의미를 찾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청년의사 발행, 373쪽, 1만2천원)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조한익교수(趙漢翊)는 최근 발간된 ‘의료에는 身土不二가 없다’란 책을 통해 현 의료제도에서 도출되는 문제점 자체를 담담하게 때론 질타어린 목소리로 그려내고 있다.
이 책은 지난 2000년부터 지금까지 각종 전문지와 인터넷 사이트인 이슈투데이에 게재해왔던 의약 분업을 둘러 싼 의료사태, 전문의 제도의 개선, 의료의 질 향상, 의사 연수 교육, 임상 검사의 활용, 혈액 관리, 의료정보기술의 활용등에 관한 평론들을 모아놓은 책이다.
총 5장으로 구성된 내용중 특히 “身土不二 같은 근거 없는 말이 의료 우민을 만든다.”편에서는 ‘身土不二’ 같은 근거 없는 용어들이 의료를 오염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의학용어는 엄격한 과학성과 사실성에 근거해 정리되어야 한다“고 강조 한다.
조한익교수는 또 “여기에 실린 글들은 대부분 아름다움을 도출해내고 간직하기 위한 것과는 거리가 먼 문제의 도출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며 “이 글들은 매일 매일의 의료인생을 풍요롭게 할 방법의 하나로서 의미를 찾기 위한 노력의 과정이었다”라고 말했다. (청년의사 발행, 373쪽, 1만2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