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오늘 오전 복지부 장관 면담…"단계적 인하 요구"
한국제약협회가 복지부 장관을 만나 "8.12 약가일괄인하 정책의 피해가 산업이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이라며 제도 유예를 건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복지부는 명확한 대답보다는 약가인하 피해 규모와 관련한 객관적 근거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에 따르면,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김윤섭 사장 등 이사장단은 29일 오전 10시 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만나 일괄인하 시행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협회는 이날 임 장관에게 새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부당성보다는 유예기간 없이 제도가 시행돼 제약사들이 준비할 시간이 없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때문에 제도 시행을 내년이 아닌 2014년 이후를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8.12 약가인하정책에서 밝힌 53.5% 인하폭은 너무 가혹하며, 만약 시행된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약가인하 기전이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복지부는 명확한 답변보다는 제약사들이 일괄인하로 입게 되는 피해 규모를 객관적으로 입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
하지만 복지부는 명확한 대답보다는 약가인하 피해 규모와 관련한 객관적 근거자료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협회에 따르면, 이경호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과 김윤섭 사장 등 이사장단은 29일 오전 10시 복지부 임채민 장관을 만나 일괄인하 시행의 재검토를 요청했다.
협회는 이날 임 장관에게 새 약가인하정책에 대한 부당성보다는 유예기간 없이 제도가 시행돼 제약사들이 준비할 시간이 없어 엄청난 피해가 예상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때문에 제도 시행을 내년이 아닌 2014년 이후를 고려해줄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8.12 약가인하정책에서 밝힌 53.5% 인하폭은 너무 가혹하며, 만약 시행된다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약가인하 기전이 폐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복지부는 명확한 답변보다는 제약사들이 일괄인하로 입게 되는 피해 규모를 객관적으로 입증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달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담은 약 1시간 30분 정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