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이 노년기 치매 환자에게 좋은 치료약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웃음은 환자에게서 부작용을 나타내지도 않는다.

호주의 웃음 치료사인 장-폴 벨은 Play-up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에 웃음 치료에 따른 영향을 조사했다.

연구팀은 SMILE 임상시험을 통해 치매 환자 436명의 사회적 참여, 행동 장애, 감정 및 불안들을 평가했다.

그 결과 연구에 참여한 치매 환자는 불안을 20%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20%가 작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이는 항정신병약물을 투여했을 때와 같은 정도라고 밝혔다.

호주의 경우 노년 인구의 증가로 인해 앞으로 치매 환자가 두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치매 환자의 경우 어떤 연구에서도 유익성을 보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고 연구팀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