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의원, 오연천 총장 질책 "평판과 다르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선동 의원이 서울의대 등 상위권 의대의 의사국시 합격률을 또다시 문제 삼고 나섰다.
김선동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대학별 의사국가시험 합격률 현황을 인용해 "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이 명문대학의 평판과 다르다"고 꼬집었다.
최근 3년간 의사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92.8%지만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각각 90.0%, 89.8%, 91.5%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의대는 51개 의대, 의전원 가운데 43위로 최하위권"이라고 환기시켰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이유로 의사국가시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서울대가 과연 정당하냐"며 오연천 총장을 질책했다.
이어 그는 "의사국시에 떨어진 학생은 그 만큼의 노력과 시간, 비용을 다시 들여야 하는데, 학생의 국가고시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면서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
김선동 의원은 6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대학별 의사국가시험 합격률 현황을 인용해 "의사국가시험 합격률이 명문대학의 평판과 다르다"고 꼬집었다.
최근 3년간 의사국가시험 평균 합격률이 92.8%지만 소위 SKY로 불리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는 각각 90.0%, 89.8%, 91.5%로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권에 머물러 있다는 것이다.
특히 김 의원은 "서울의대는 51개 의대, 의전원 가운데 43위로 최하위권"이라고 환기시켰다.
김 의원은 "학생들의 실력에 자신이 있다는 이유로 의사국가시험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면 서울대가 과연 정당하냐"며 오연천 총장을 질책했다.
이어 그는 "의사국시에 떨어진 학생은 그 만큼의 노력과 시간, 비용을 다시 들여야 하는데, 학생의 국가고시에 신경 쓰지 않는 것은 정당하지 않다"면서 "학생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