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토모코 구와바라 연구팀 연구결과 밝혀
당뇨병 치료의 획기적인 방법이 우리 뇌에 존재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의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 Tomoko Kuwabara 등의 연구팀은 쥐에서 신경줄기세포를 추출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세포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세포가 췌장에 이식된 후 쥐의 혈당을 낮추는 것도 확인했다.
이들은 7일 이 연구가 추후 환자의 코를 통해 얻은 세포를 이용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영국의 과학잡지 'EMBO 분자의학(전자 판)'에 논문을 게재했다.
Tomoko Kuwabara 팀은 신경세포에는 췌장 베타세포와 같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고, 신경세포의 근원이 되는 신경 줄기세포를 쥐의 코로부터 후각을 담당하는 후구(Olfactory bulb)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에서 채취했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Wint3a 단백에 노출시킨 후 특수용액 속에서 배양해 제2형 당뇨병 쥐에 이식하고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거의 정상적인 수치까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Utrecht의 발육생리학 및 줄기세포연구소 Onur Basak과 Hans Clevers는 이 연구의 중요성은 유전자의 조작 없이 당뇨병 환자로부터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향후 사람에게서도 적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결과가 당뇨병 환자의 후구에서 채취한 신경줄기세포 뿐만 아니라 사람의 다른 신경줄기세포에서 입증되는 것이 꼭 필요한 과정일 것이라고 했다.
섣부른 판단일 지 모르지만, 이와 같이 방법이 임상 적용 가능하게 되면 당뇨병 치료를 위해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현재 췌장이식 기증자의 부족과 거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Journal reference: EMBO Molecular Medicine, DOI: 10.1002/emmm.201100177
일본의 이바라키현 쓰쿠바시의 산업기술종합연구소 Tomoko Kuwabara 등의 연구팀은 쥐에서 신경줄기세포를 추출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세포로 전환시키는데 성공했다.
이 세포가 췌장에 이식된 후 쥐의 혈당을 낮추는 것도 확인했다.
이들은 7일 이 연구가 추후 환자의 코를 통해 얻은 세포를 이용해 새로운 당뇨병 치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영국의 과학잡지 'EMBO 분자의학(전자 판)'에 논문을 게재했다.
Tomoko Kuwabara 팀은 신경세포에는 췌장 베타세포와 같이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알고, 신경세포의 근원이 되는 신경 줄기세포를 쥐의 코로부터 후각을 담당하는 후구(Olfactory bulb)와 기억을 담당하는 해마(Hippocampus)에서 채취했다.
또한 인슐린의 분비를 활성화 시키는 Wint3a 단백에 노출시킨 후 특수용액 속에서 배양해 제2형 당뇨병 쥐에 이식하고 인슐린이 분비돼 혈당이 거의 정상적인 수치까지 떨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네덜란드 Utrecht의 발육생리학 및 줄기세포연구소 Onur Basak과 Hans Clevers는 이 연구의 중요성은 유전자의 조작 없이 당뇨병 환자로부터 인슐린을 분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줄기세포를 얻어냈다는 것이다.
이 방법은 향후 사람에게서도 적용될 수 있는 방법으로, 이 결과가 당뇨병 환자의 후구에서 채취한 신경줄기세포 뿐만 아니라 사람의 다른 신경줄기세포에서 입증되는 것이 꼭 필요한 과정일 것이라고 했다.
섣부른 판단일 지 모르지만, 이와 같이 방법이 임상 적용 가능하게 되면 당뇨병 치료를 위해 자신의 세포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현재 췌장이식 기증자의 부족과 거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Journal reference: EMBO Molecular Medicine, DOI: 10.1002/emmm.2011001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