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의료원 사건, 믿어지지 않는다"

이창진
발행날짜: 2011-10-18 06:00:06
경희의료원 순환기내과 교수간 폭행사건을 놓고 교수 사회의 불안감이 고조되는 분위기.

이번 사건이 리베이트 분배 과정에서 비롯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설마’하는 허탈감이 팽배한 상황.

A 대학병원 교수는 "리베이트 문제로 폭행 건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으며, 와전된 것으로 믿고 싶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

또 다른 교수도 "정확한 진위는 모르겠지만 리베이트가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것"이라며 "다른 대학병원 교수들과 만나면 경희의료원 문제가 회자되고 있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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