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공단 상반기 분석…약국 13.9%, 병원 10% 증가
약국과 병원이 금년 상반기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 청구액 상승을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상반기 보험급여비 청구·지급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청구액은 8조1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청구액 중 7조8,667억원이 지급됐으며 작년 상반기 7,195억원 대비 1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청구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에 그쳤으나 약국과 병원은 각각 13.9%, 10%로 대폭 상승하여 상반기 청구액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병원의 외래 이용률 증가로 장기처방이 이루어져 병원의 청구액과 함께 약국의 청구액도 동반 상승한 것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지난 3월 큰 일교차로 감기 등 계절적 질환이 발생했으나 그 기간이 짧고 비교적 온화한 기후로 의원 청구액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것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지급액이 10%이상 상승한 것은 심사기간 단축으로 청구액 보다 지급액 상율이 상회한 것으로 풀이했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성재)이 상반기 보험급여비 청구·지급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총 청구액은 8조15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8.6%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청구액 중 7조8,667억원이 지급됐으며 작년 상반기 7,195억원 대비 10.1%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의원급 청구액 증가율은 전년 동기 대비 1.8% 상승에 그쳤으나 약국과 병원은 각각 13.9%, 10%로 대폭 상승하여 상반기 청구액 증가를 주도한 것으로 분석됐다.
공단은 병원의 외래 이용률 증가로 장기처방이 이루어져 병원의 청구액과 함께 약국의 청구액도 동반 상승한 것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또한 지난 3월 큰 일교차로 감기 등 계절적 질환이 발생했으나 그 기간이 짧고 비교적 온화한 기후로 의원 청구액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친 것도 원인으로 분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지급액이 10%이상 상승한 것은 심사기간 단축으로 청구액 보다 지급액 상율이 상회한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