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5일 대전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대한공중보건의사 학술대회에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주최 측과 사전 연락없이 찾아온 A제약사가 부스를 차리려고 하자 공보의협의회가 "부스 빼!"라고 주문한 것.
공보의 관계자는 "해당 제약사는 리베이트 쌍벌제 주동자로 낙인찍힌 회사였다"면서 "사실 부스 자리를 내주면 금적적인 이득은 있지만 회원들 정서를 봐서라도 부스 설치를 허용할 수는 없었다"고.
그는 이어 "공보의 중에는 A제약사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 사람도 있다"면서 "어떤 공보의가 A제약사 약을 처방했다고 하면 일부러 전화해서 그 약을 빼줄 것을 주문하는 열혈 공보의까지 있을 정도"라고.
주최 측과 사전 연락없이 찾아온 A제약사가 부스를 차리려고 하자 공보의협의회가 "부스 빼!"라고 주문한 것.
공보의 관계자는 "해당 제약사는 리베이트 쌍벌제 주동자로 낙인찍힌 회사였다"면서 "사실 부스 자리를 내주면 금적적인 이득은 있지만 회원들 정서를 봐서라도 부스 설치를 허용할 수는 없었다"고.
그는 이어 "공보의 중에는 A제약사 이름만 들어도 치를 떠는 사람도 있다"면서 "어떤 공보의가 A제약사 약을 처방했다고 하면 일부러 전화해서 그 약을 빼줄 것을 주문하는 열혈 공보의까지 있을 정도"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