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김영표 의무팀장 암투병…모금운동 펼쳐

장종원
발행날짜: 2011-12-01 18:06:13
  • 최근 간암 확진 판정 받아

대한의사협회 의사국에 근무하고 있는 김영표 의무팀장이 현재 간암으로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1일 의협에 따르면 김 팀장은 11월 중순경 휴일근무 중에 심한 복통을 느껴 병원을 찾아 검진을 받은 결과 간암으로 확진 판정받았다.

암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인데, 불행 중 다행으로 전이는 안 된 것으로 확인.

지난 2000년에 의사협회에 입사해 제36대 현 집행부에서 학술국 의학교육팀장을 맡아온 김 팀장은 올해 5월 의사국 의무팀장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왔다.

김 팀장은 최근까지 약 7개월간 의무팀에 근무하는 동안 올 한해 뜨거운 이슈중 하나인 의약품 분류 문제를 비롯해 사무장병원 등 불법진료대책, 의약분업 재평가 작업 추진 등 여러 가지 의무 현안에 대응하느라 격무와 스트레스에서 자유롭지 못했다는 것이 의협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 팀장은 삼성의료원 암센터에 지난 11월 20일 입원해 26일경 퇴원, 현재 통원치료를 받으며 투병중에 있다.

의협 관계자는 "의협 임직원들은 현재 모금운동 등 한마음 한 뜻이 돼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