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갑상선암 클리닉 확대 오픈

발행날짜: 2011-12-12 09:26:38
  • 갑상선 외과 전문의 3명 주 3회 특화 진료

제일병원이 최근 진료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갑상선암 클리닉을 확대해 새롭게 오픈했다.

12일 제일병원에 따르면 이번 개편에 따라 갑상선암 클리닉은 이해경, 윤찬석, 허민희 교수 등 3명의 갑상선 외과 전문의가 주 3회에 걸쳐 특화진료와 상담을 진행한다.

갑상선암 클리닉은 갑상선 외과 전문의가 직접 초음파검사와 세침흡인세포검사, 수술을 처음부터 끝까지 치료의 전 과정을 책임진다.

특히 내시경을 이용해 양측 겨드랑이, 유방으로 수술부위에 접근해 흉터를 최소화하는 등 환자의 안전과 함께 여성의 미용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

이 수술법은 로봇수술법과 비교해도 동일한 미용 및 치료 효과를 얻는 반면, 수술비용은 현저히 낮아 환자입장에서 가장 효과적인 수술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또한, 환자의 포괄적인 진료를 위해 갑상선 외과를 비롯한 내분비내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영상의학과와의 긴밀한 협력체계도 갖췄다.

이를 통해 진단 및 상담, 수술까지 기다림 없이 빠른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제일병원 고나계자는 "전문코디네이터 간호사가 환자의 외래진료, 입원, 수술, 방사성요오드치료, 퇴원 후 관리 등에 대한 상담과 교육을 시행하는 등 환자의 편의성은 물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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