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성금 850만원 모아
그린닥터스(이사장 정근)와 대한예수교장로회 양정교회(담임목사 신문수)는 16일 북한 개성공단에 있는 의료지원과 남북협력병원인 개성병원 지원을 위해 후원금 85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온 종합병원 대회의실에서 양정교회 신도들이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서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 10여 년 간 의료봉사와 국제구호활동 글을 엮은 '청진기를 든 의사' 책을 발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 교회들로부터 초청받아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재난지역에서 인술을 펼쳤던 일을 간증을 통해 이야기를 전했다.
감동을 받은 양정교회는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신문수 담임목사는 "평화의 전도사의 역할을 하는 그린닥터스의 사명에 목회자로서 그 뜻에 동참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북한개성병원 근로자들에게 격려와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1997년 부산지역 병의원 의사와 간호사 및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백양의료봉사단 후신으로, 2005년부터 북한 개성병원에 70차례 방문하는 등 남북관계 민간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온 종합병원 대회의실에서 양정교회 신도들이 성금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앞서 그린닥터스 정근 이사장 10여 년 간 의료봉사와 국제구호활동 글을 엮은 '청진기를 든 의사' 책을 발행했다.
이를 계기로 지역 교회들로부터 초청받아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는 재난지역에서 인술을 펼쳤던 일을 간증을 통해 이야기를 전했다.
감동을 받은 양정교회는 자발적으로 마음을 모아 후원금을 마련했다.
신문수 담임목사는 "평화의 전도사의 역할을 하는 그린닥터스의 사명에 목회자로서 그 뜻에 동참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북한개성병원 근로자들에게 격려와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린닥터스는 1997년 부산지역 병의원 의사와 간호사 및 자원봉사자 등을 주축으로 의료봉사를 실시한 백양의료봉사단 후신으로, 2005년부터 북한 개성병원에 70차례 방문하는 등 남북관계 민간전문가로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