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복지부에 개선 요구…"과도한 경쟁으로 갈등만 초래"
대한의사협회는 15일 현행 출장검진제도가 무리한 원거리 이동에 따른 위험성이 크고, 동네의원의 존립을 위협하는 등 문제점이 크다며 복지부에 개선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출장검진과 관련해 지난 2월 7일 광주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이 출장검진을 하러가던 중 사고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출장검진제도에 대한 폐지 의견이 의료계에 대두되고 있다.
의협은 건의서를 통해 출장검진이 과도한 경쟁 양상으로 인해 해당 지역 의료기관과 마찰을 일으키고, 타 지역 검진자까지 싹쓸이함으로써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장검진 대상 지역을 읍/면리를 제외한 도서, 벽지로 제한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무리한 출장검진을 방지하기 위해 당해 검진기관이 소재한 해당 시도구역 내에서만 실시토록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는 "종합병원의 출장검진을 지양하고, 지역의사회 검진의료기관에 내원검사토록 제도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출장검진과 관련해 지난 2월 7일 광주 지역 의료기관 의료진이 출장검진을 하러가던 중 사고로 1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다. 이로 인해 출장검진제도에 대한 폐지 의견이 의료계에 대두되고 있다.
의협은 건의서를 통해 출장검진이 과도한 경쟁 양상으로 인해 해당 지역 의료기관과 마찰을 일으키고, 타 지역 검진자까지 싹쓸이함으로써 영세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존립을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출장검진 대상 지역을 읍/면리를 제외한 도서, 벽지로 제한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무리한 출장검진을 방지하기 위해 당해 검진기관이 소재한 해당 시도구역 내에서만 실시토록 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재호 의협 의무이사는 "종합병원의 출장검진을 지양하고, 지역의사회 검진의료기관에 내원검사토록 제도개선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