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 경쟁력 있는 의사 만들기 프로그램 마련

박양명
발행날짜: 2012-03-08 16:05:01
  • 한달에 한번, 1년동안 스마트 아카데미 개강

중앙대병원이 경쟁력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목을 끌고 있다.

중앙대병원은 3월부터 한달에 한번씩 일년동안 의사들을 위한 '스마트 아카데미(SMART Academy)'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아카데미는 (S) Statistics/Speaking English, (M) Medical Education/Marketing, (A) Art of Presentation, (R) Research, (T) Team Management & Planning의 첫글자를 딴 것이다.

의사 역량을 강화해 연구중심 헬스케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병원의 기획인 셈. 아카데미는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사전 설문조사를 비롯해 컨설팅 전문가와의 심층 토의를 통해 기획됐다.

첫번째 강의는 논문발표 및 강의를 위한 슬라이드와 사진제작법을 주제로 화순전남대병원 내분비내과 강호철 교수 발표로 진행됐다. 전임교수를 비롯해 비전임교원 등 의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구체적으로 메타분석 및 의학통계기법, 영어 발표와 논문작성법, 슬라이드와 사진제작법, 의학교육 개선 방향, 교수 역할과 리더십, 조직관리 및 기획, 의료경영, IT 등 임상의사에게 유용한 주제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임인석 교육수련부장(소아청소년과)은 “경쟁력 있는 의사 양성을 위해 의학연구 및 교육에 필요한 양질의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의료환경, 조직관리 이해를 통한 경영마인드를 고취하고자 새롭게 스마트아카데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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