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청과의사회 새 수장 정해익 부회장

장종원
발행날짜: 2012-03-11 08:02:26
  • 대의원총회서 선출…"반목의 시대 헤쳐 나가겠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 새 회장에 정해익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정 부회장은 지난 10일 열린 소아청소년과의사회 대의원총회에서, 단독 입후보해 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90명이 투표해 찬성 85표, 반대 5표를 받았다.

정 부회장은 "의료계 내부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계층간, 세대간 반목의 시대이다"면서 "이러한 어려움을 헤쳐 열심히 회무 및 공약 사항을 추진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의사회 감사는 이인재, 이왕복 원장이 맡는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근 시도의사회 회장 선거에서 소청과의사들이 지도자로 당선된 것에 대해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경기도의사회 조인성 회장, 경남 박양동, 전북 김주형, 제주도 김군택 회장이 모두 소아청소년과다. 게다가 서울시의사회장에 임수흠, 광주시의사회장에 유용상 원장이 도전하고 있다.

임수흠 회장은 "소청과 출신 의료계 지도자가 부족했는데 이번에는 많이 당선됐다"면서 "소청과, 더 나아가 의료계를 위해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