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출신 제약협회 이사장 나오나

이석준
발행날짜: 2012-05-01 11:29:51
  • 경희의대 졸업한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유력후보 급부상

윤도준 회장.
의사출신 제약협회 이사장이 나올지 주목된다.

최근 이사장직을 사퇴한 윤석근 일성신약 사장을 대신할 인물로 경희의대 출신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급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차기 협회 이사장으로 윤 회장이 유력한 후보로 꼽히고 있다.

그는 현재 상위사와 중소사로 양분된 협회의 갈등을 봉합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실제 윤 회장은 중위권 제약사인 동화약품에 몸 담고 있으면서도 연구개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며 상위사와 소통하고 있고, 제약 2, 3세 모임인 약미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중소사와의 관계도 원활하다.

한 협회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윤 회장이 협회 차기 이사장을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분위기는 윤 회장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귀띔했다.

한편, 윤 회장은 경희의대 및 동 대학원을 졸업 후 경희의대부속병원 정신과 과장, 경희의대 정신과학교실 주임교수, 대한정신약물학회 이사장직을 역임했다. 현재 경희의대 동문회장을 3회 연임중이다.

관련기사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