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암 환아 대상…다음달 27일부터 전시회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 의재미술관과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환아를 대상으로 ‘똑똑똑! 의재할아버지가 찾아왔어요’라는 주제로 미술치유 프로그램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병원 내 소아과 프로그램실에서 4차례 열렸으며 매회 매회 20여명의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부모가 참석했다.
환아들은 한국화처럼 먹을 이용해 마음속 풍경 표현하기, 오방색 채색화 그리기 등을 배웠다. 또 압화와 색지를 활용해 나만의 책을 만들고, 스테인레스 스틸용품으로 꽃이나 곤충도 만들었다.
국훈 병원장은 “투병으로 연약해진 어린 환아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이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 많은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광주 박물관·미술관협의회 7개관이 참여한 ‘희망을 향해 함께 가요-beautiful youth’의 연합기획전 일환으로 열렸다.
환아들의 작품은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14일간 연합기획전 참여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환아들은 한국화처럼 먹을 이용해 마음속 풍경 표현하기, 오방색 채색화 그리기 등을 배웠다. 또 압화와 색지를 활용해 나만의 책을 만들고, 스테인레스 스틸용품으로 꽃이나 곤충도 만들었다.
국훈 병원장은 “투병으로 연약해진 어린 환아들에게 긍정적인 희망을 안겨주는 계기가 됐다. 이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아름다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더 많은 치유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광주 박물관·미술관협의회 7개관이 참여한 ‘희망을 향해 함께 가요-beautiful youth’의 연합기획전 일환으로 열렸다.
환아들의 작품은 다음달 27일부터 10월 11일까지 14일간 연합기획전 참여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국립광주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