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비오, 수막구균 감연 주요 원인 4개 혈청 예방"
국내 첫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가 출시됐다.
7일 발매사인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멘비오'는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치명적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가지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인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한다.
수막구균 감염에 주요 원인이 되는 5가지 혈청군 중 4개 혈청(A,C,W-135,Y)에 예방효과가 있고, 2010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돼 전 세계 50개국, 400만 명 이상에게 접종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숙사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수막구균 유행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 등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국내는 지난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세 이상 55세 이하 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을 받았다.
울산대학교 감염내과 이상오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지만 사망확률이 10~14%정도로 높다. 증상 발현 후 24~48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아남더라도 사지절단이나 언어장애 등 평생 중증 후유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만큼 반드시 예방을 위해서 사전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멘비오'의 유통과 공급은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와 녹십자가 담당하다. 10월초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
7일 발매사인 한국노바티스에 따르면, '멘비오'는 B형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간균(Hib), 폐렴구균과 함께 치명적 세균성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세가지 주요 원인균 중의 하나인 수막구균 감염을 예방한다.
수막구균 감염에 주요 원인이 되는 5가지 혈청군 중 4개 혈청(A,C,W-135,Y)에 예방효과가 있고, 2010년 미국 및 유럽에서 허가돼 전 세계 50개국, 400만 명 이상에게 접종됐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숙사나 군대 등 집단생활을 하는 사람,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수막구균 유행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 등에게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국내는 지난 5월 식약청으로부터 11세 이상 55세 이하 의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승인을 받았다.
울산대학교 감염내과 이상오 교수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초기증상이 감기와 유사하지만 사망확률이 10~14%정도로 높다. 증상 발현 후 24~48시간 내에 사망하는 경우가 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살아남더라도 사지절단이나 언어장애 등 평생 중증 후유증에 시달릴 확률이 높은 만큼 반드시 예방을 위해서 사전에 백신 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멘비오'의 유통과 공급은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와 녹십자가 담당하다. 10월초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