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MC 윤여규 원장 "99% 국민 위한 검진 표준화 제시"
국립중앙의료원이 검진 비용을 대폭 낮춘 검진센터를 개소해 주목된다.

윤여규 원장.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은 10일 고품격 저비용 종합건강검진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이프 & 헬스케어센터'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의료원 원내 3층에 위치한 검진센터는 400평 규모로 고객의 동선을 배려한 공간배치와 RFID 전자태그 시스템을 이용한 대기시간 단축 등 환자 중심의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검진 장비에는 3.0T MRI와 128 Dual CT 등 최첨단 진단장비를 구비해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진센터의 특징은 패키지 검진의 획일성을 탈피한 환자와 전문의간 1대 1 대면 상담 등 맞춤 검진 제공이다.
의료원은 서울대병원과 진료 협력체계를 활용해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15명의 협진교수와 연결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장 큰 차별점은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는 점이다.
의료원은 사회초년생과 예비부부를 위한 실소형 검진(남 40만원, 여 50만원)부터 노인층을 위한 다이아몬드 검진(남 180만원, 여 190만원) 등 고급검진의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윤여규 원장은 "첨단 장비를 저비용으로 공급받는 의료원의 장점을 살려 고급 검진 비용의 거품을 제거했다"면서 "국가공공의료기관으로 검진의 합리적인 표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여규 원장과 양병국 정책관 등 내빈들의 건강검진센터 개소 테이프 커팅 모습.
윤 원장은 이어 "99% 다수 국민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상위 1% 부유층의 전유물이던 고품격 검진서비스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에 복지부 양병국 공공의료정책관은 "검진센터 개소는 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원 성과물을 벤치마킹해 연구사업에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중구출신 정호준 의원과 최창식 중구 구청장, 방명수 중구 경찰서장, 홍혜정 중구 보건소장 및 의료원 보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의료원 원내 3층에 위치한 검진센터는 400평 규모로 고객의 동선을 배려한 공간배치와 RFID 전자태그 시스템을 이용한 대기시간 단축 등 환자 중심의 설계에 초점을 맞췄다.
검진 장비에는 3.0T MRI와 128 Dual CT 등 최첨단 진단장비를 구비해 검사의 신뢰도와 정확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검진센터의 특징은 패키지 검진의 획일성을 탈피한 환자와 전문의간 1대 1 대면 상담 등 맞춤 검진 제공이다.
의료원은 서울대병원과 진료 협력체계를 활용해 검진 후 치료가 필요한 경우 15명의 협진교수와 연결하는 시스템을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장 큰 차별점은 가격의 거품을 제거했다는 점이다.
의료원은 사회초년생과 예비부부를 위한 실소형 검진(남 40만원, 여 50만원)부터 노인층을 위한 다이아몬드 검진(남 180만원, 여 190만원) 등 고급검진의 비용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윤여규 원장은 "첨단 장비를 저비용으로 공급받는 의료원의 장점을 살려 고급 검진 비용의 거품을 제거했다"면서 "국가공공의료기관으로 검진의 합리적인 표준안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복지부 양병국 공공의료정책관은 "검진센터 개소는 의료원이 공공의료의 어떠한 역할을 할 것인가를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의료원 성과물을 벤치마킹해 연구사업에 적극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중구출신 정호준 의원과 최창식 중구 구청장, 방명수 중구 경찰서장, 홍혜정 중구 보건소장 및 의료원 보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