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예방접종 특수 실종…"수술 예약도 뜸해 5일간 휴식"
추석 연휴를 맞아 상당수 개원의들은 금요일부터 단축진료를 시작해 다음달 3일까지 충전 시간을 갖는다는 반응이다.
28일 개원가에 문의한 결과 추석과 개천절 사이에 끼인 2일을 휴무일로 선택해 5일을 쉬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도 M내과 원장은 28일 "최근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추석을 맞아 진료실이 한산해 지고 있다"면서 "단축진료를 하고 토요일부터 휴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이 끝나면 7일 전국의사가족대회에 병원 직원들도 함께 간다"면서 "일요일에 열리는 행사에 직원들을 대동하는 것에 조금 미안한 감도 들어 2일을 휴무일로 선택해 푹 쉬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술 예약도 줄어들고 있다.
서초구에 위치한 M비뇨기과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술 예약이 줄어들었다"면서 "추석 전에 먼저 진료를 끝낸 환자들이 많아 지금은 한가한 편"이라고 말했다.
독감접종과 감기 환자로 반짝 특수를 누렸던 이비인후과, 소아과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관악구 K이비인후과 원장은 "최근 반짝했던 독감 접종 특수가 실종됐다"면서 "어차피 추석이 끝나야 환자가 늘 것으로 보여 내달 2일을 5일을 쉬겠다. 직원들에게는 명절 보너스로 20만원씩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28일 개원가에 문의한 결과 추석과 개천절 사이에 끼인 2일을 휴무일로 선택해 5일을 쉬겠다는 의견이 많았다.
경기도 M내과 원장은 28일 "최근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추석을 맞아 진료실이 한산해 지고 있다"면서 "단축진료를 하고 토요일부터 휴가에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추석이 끝나면 7일 전국의사가족대회에 병원 직원들도 함께 간다"면서 "일요일에 열리는 행사에 직원들을 대동하는 것에 조금 미안한 감도 들어 2일을 휴무일로 선택해 푹 쉬게 했다"고 전했다.
한편 수술 예약도 줄어들고 있다.
서초구에 위치한 M비뇨기과 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수술 예약이 줄어들었다"면서 "추석 전에 먼저 진료를 끝낸 환자들이 많아 지금은 한가한 편"이라고 말했다.
독감접종과 감기 환자로 반짝 특수를 누렸던 이비인후과, 소아과도 한산하기는 마찬가지다.
관악구 K이비인후과 원장은 "최근 반짝했던 독감 접종 특수가 실종됐다"면서 "어차피 추석이 끝나야 환자가 늘 것으로 보여 내달 2일을 5일을 쉬겠다. 직원들에게는 명절 보너스로 20만원씩 지급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