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학회 노환규 의협회장 초청강연…포괄수가제 의료현안 다뤄
추계학술대회 시즌이 시작됐다. 각 학회는 의료시장의 변화에 발맞춰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4일 메디칼타임즈가 각 학회 일정을 정리한 결과 올해 학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포괄수가제 등 의료현안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술대회의 국제화 추세는 여전했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산부인과학회는 한림의대 이근영 교수가 '포괄수가제와 총액계약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총회에서는 산부인과의 명칭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회도 '포괄수가제의 이해'라는 주제를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보험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외에도 영상수가 인하 등 건강보험제도의 현황에 대해 두루 다룬다.
또한 각 학회들은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강연과 의료계 이슈를 적극 반영했다.
이날 27일 열리는 내과학회는 특별강연 연자로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초청해 '한국의료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라이브 데모 세션에서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음파와 관련해 경동맥, 갑상선, 관절, 복부 등 각 분야별로 라이브 강의를 선보인다.
흉부외과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이는 장기자랑 대회 '슈퍼스타 CS'도 볼거리다. 학회는 회원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외과학회는 고달픈 외과의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의를 통해 회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외과학회는 '미래외과의사를 위한 강좌'에서 바람직한 외과의사상에서부터 드라마속의 외과의사, 발명가로서의 외과의사, 비만수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외과의사, 여자로서의 외과의사의 삶, 외과 전공의의 삶 등을 두루 살펴보면서 새로운 외과의사상을 제시한다.
또 '외과의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세션에서 외과의사의 직업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방법, 외과의사의 스트레스 해소법, 올바른 수술 자세 및 수술 후 스트레스 교정 운동 등을 소개한다.
비뇨기과학회 또한 위기 속 비뇨기과의 돌파구를 제시하는 강좌를 대거 마련했다.
또한 학술대회의 세계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고혈압학회는 올해부터 미국, 일본, 노르웨이 등 해외 석학을 대거 초청, 국제학술대회의 요건을 갖추고 오는 2016년 국제고혈압학회(ISH) 개최준비에 나섰다.
또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17개국 연자가 ADHD최신지견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제1회 'Asian Congress on ADHD'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비뇨기과학회는 '아태소아비뇨기과(APAPU) 학술대회 및 국제소아요실금학회(ICCS)'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어 응급의학회는 10월 23~26일까지 코엑스에서 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를, 신경정신의학회는 10월 25~27일까지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에 대해 모 학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학술대회가 급증한 이유는 한국의 의학기술이 세계와 경쟁할 만큼 성장한 탓도 있지만, 공정거래규약 시행 이후 국내 학술대회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학술대회의 경우 제약사 등 외부 지원을 받는 데 제약이 많지만, 국제학술대회는 행사를 준비하는 데 지원이 용이해 국제학회를 준비하는 경향이 짙다"고 덧붙였다.
4일 메디칼타임즈가 각 학회 일정을 정리한 결과 올해 학술대회에는 지난 7월부터 시행한 포괄수가제 등 의료현안과 관련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또 학술대회의 국제화 추세는 여전했다.
이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산부인과학회는 한림의대 이근영 교수가 '포괄수가제와 총액계약제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발표한다. 또 총회에서는 산부인과의 명칭 개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진단검사의학회도 '포괄수가제의 이해'라는 주제를 통해 회원들에게 새로운 보험제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외에도 영상수가 인하 등 건강보험제도의 현황에 대해 두루 다룬다.
또한 각 학회들은 올해 추계학술대회에서 회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이색 강연과 의료계 이슈를 적극 반영했다.
이날 27일 열리는 내과학회는 특별강연 연자로 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을 초청해 '한국의료계의 나아갈 길'을 주제로 강의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라이브 데모 세션에서는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초음파와 관련해 경동맥, 갑상선, 관절, 복부 등 각 분야별로 라이브 강의를 선보인다.
흉부외과학회가 이번 학술대회에서 선보이는 장기자랑 대회 '슈퍼스타 CS'도 볼거리다. 학회는 회원들이 끼를 펼칠 수 있는 흥겨운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외과학회는 고달픈 외과의사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강의를 통해 회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외과학회는 '미래외과의사를 위한 강좌'에서 바람직한 외과의사상에서부터 드라마속의 외과의사, 발명가로서의 외과의사, 비만수술: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외과의사, 여자로서의 외과의사의 삶, 외과 전공의의 삶 등을 두루 살펴보면서 새로운 외과의사상을 제시한다.
또 '외과의사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언'세션에서 외과의사의 직업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방법, 외과의사의 스트레스 해소법, 올바른 수술 자세 및 수술 후 스트레스 교정 운동 등을 소개한다.
비뇨기과학회 또한 위기 속 비뇨기과의 돌파구를 제시하는 강좌를 대거 마련했다.
또한 학술대회의 세계화 추세는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고혈압학회는 올해부터 미국, 일본, 노르웨이 등 해외 석학을 대거 초청, 국제학술대회의 요건을 갖추고 오는 2016년 국제고혈압학회(ISH) 개최준비에 나섰다.
또 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17개국 연자가 ADHD최신지견에 대해 포괄적으로 다루는 제1회 'Asian Congress on ADHD'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열리는 비뇨기과학회는 '아태소아비뇨기과(APAPU) 학술대회 및 국제소아요실금학회(ICCS)'를 동시에 진행한다.
이어 응급의학회는 10월 23~26일까지 코엑스에서 환태평양응급의학 학술대회를, 신경정신의학회는 10월 25~27일까지 환태평양 정신의학회 학술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이에 대해 모 학회 관계자는 "최근 국제학술대회가 급증한 이유는 한국의 의학기술이 세계와 경쟁할 만큼 성장한 탓도 있지만, 공정거래규약 시행 이후 국내 학술대회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국내 학술대회의 경우 제약사 등 외부 지원을 받는 데 제약이 많지만, 국제학술대회는 행사를 준비하는 데 지원이 용이해 국제학회를 준비하는 경향이 짙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