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일본의 야마나카 신야(50) 교토대 교수와 영국의 존 거든(79) 케임브리지 거든연구소 소장이 공동 선정됐다.
이들은 모두 '성숙한 세포라도 인체의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만능줄기세포로 다시 만들어질 수 있음'을 발견하여 과학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노벨 위원회는 평가했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파킨슨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한 대체조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재프로그래밍 장치 또는 실험실에서 질병들의 근원을 찾기 위한 연구수단을 필요로 했다.
스톡홀름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노벨 위원회는 "이들의 발견은 어떻게 세포나 유기체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하여 혁신적인 이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거든은 1962년-야마나카가 태어나던 해- 개구리의 피부나 장 세포와 같은 이미 성숙된 세포들에서 핵을 추출해 핵이 제거된 미수정란에 이식함으로서 장 세포의 핵을 추출했던 개구리와 유전적으로 같은 올챙이를 탄생시켰다.
세포가 줄기세포로부터 일반 세포로 발전하는 과정이 그 반대로도 진행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7년 다른 과학자들이 성공한 복제 양 돌리의 탄생도 개구리에서 수행된 거든의 작업을 포유류에서 반복한 결과이다.
거든의 업적 후 40년 이상이 지나서 2006년에 야마나카는 아주 놀랍게도 간단한 방법으로 성숙세포들을 원시세포로 바꾸고 그것을 다시 다른 종류의 성숙세포들로 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근본적으로 원시세포들은 그간 사람에서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사람의 태아를 죽일 수 밖에 없어 생명윤리문제로 복잡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 태아 줄기세포들과 동등하다.
야마나카의 방법은 태아를 죽이지 않고 그러한 원시세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거든과 야마나카의 발견은 성숙된 세포들을 특정한 환경 아래 발달분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밝히며 "이 발견들이 또한 향후 전세계의 과학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의료분야에서 주목할 말한 진보를 이끌어낼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바로 지난 주 일본의 과학자들은 야마나카의 방법으로 쥐의 피부세포로부터 난자를 만들어 이를 다시 새끼 쥐로 태어나도록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79세의 거든은 캠브리지대학의 세포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가 세운 거든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50세인 야마나카는 샌프란시스코 글래드스톤 연구소와 일본 나라 과학기술연구소에서 근무했었으며 현재 교토대학교수로 재직하며 글래드스톤 연구소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야마나카는 1987년 면역 글로불린의 특이한 유전자 구조 해명으로 도네가와 스스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가 수상한 이후 일본인으로는 노벨의학상을 받은 첫 번째 과학자이다.
"지금부터 실제적인 면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야마나카 교수는 말하며 "의학적 목적을 위한 탈출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야마나카 교수의 발견 후 단지 6년 만에 노벨상 수상자로 그를 선택한 것은 역대 노벨상 수상이 세월의 시험을 확인하기 위하여 보통 연구가 행해진 지 10년이 지나서 수여된 것에 비추어 보면 이례적이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이 6년 전 발표된 연구결과로 두 과학자에게 수여되었으며, 2006년에는 연구결과가 게재된 지 8년 후 두 명의 미국인이 의학상을 받은 바는 있다.
노벨상 위원회 위원인 줄린 지라스는 거든과 야마나카의 발견으로 그들이 이미 2009년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여 받은 바 있으며, 그들의 연구가 파킨슨씨 병을 치료하기 위한 또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기 위한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점이 기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치료적 시점은 아직 멀리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를 환영하면서 윤리문제로 벌집처럼 소란스러웠던 줄기세포 연구의 장에서 그들의 연구시도와 영향력있는 발견을 이룬데 대하여 두 과학자를 칭찬하고 있다.
야마나카는 연구를 위하여 태아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대한 강력한 반대들을 잠재우면서 줄기세포 연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으로 추가 점수를 받을 만하다고 옥스포드대학 우헤히로 임상윤리센터장인 줄리안 사블레스쿠는 말했다.
또한 "야마나카는 태아연구에 대한 심각한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만한 길로 연구를 인도해 냈다"고 말하면서 "그는 노벨의학상 뿐만 아니라 노벨 윤리상까지도 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이른바 '황우석식 줄기세포'인 체세포 복제배아나 수정란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여성의 난자를 이용했기 때문에 생명윤리적인 비판을 피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의학상을 수상한 이들의 업적은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역분화 과정을 통해 만능줄기세포를 만든 것으로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을 받을 때부터 노벨의학상이 예약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수상위원회 비서인 고란 핸슨은 발표 전 전화로 두 수상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사망 기일인 12월 10일 두 수상자 모두 스톡홀름으로 와서 8백만 크로노르(12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리의학상은 올해 노벨상 가운데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화요일인 9일 물리학상, 10일 화학상, 11일 문학상, 12일 평화상, 15일 경제학상 발표가 예정돼 있다
이들은 모두 '성숙한 세포라도 인체의 모든 형태의 조직으로 자랄 수 있는 만능줄기세포로 다시 만들어질 수 있음'을 발견하여 과학자들이 새로운 치료법을 찾아낼 수 있는 희망을 주는 업적을 이루었다고 노벨 위원회는 평가했다.
그 동안 과학자들은 파킨슨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질환들을 치료하기 위한 대체조직을 만들어 내기 위한 재프로그래밍 장치 또는 실험실에서 질병들의 근원을 찾기 위한 연구수단을 필요로 했다.
스톡홀름 캐롤린스카 연구소의 노벨 위원회는 "이들의 발견은 어떻게 세포나 유기체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하여 혁신적인 이해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영국의 거든은 1962년-야마나카가 태어나던 해- 개구리의 피부나 장 세포와 같은 이미 성숙된 세포들에서 핵을 추출해 핵이 제거된 미수정란에 이식함으로서 장 세포의 핵을 추출했던 개구리와 유전적으로 같은 올챙이를 탄생시켰다.
세포가 줄기세포로부터 일반 세포로 발전하는 과정이 그 반대로도 진행될 수 있음을 처음으로 규명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1997년 다른 과학자들이 성공한 복제 양 돌리의 탄생도 개구리에서 수행된 거든의 작업을 포유류에서 반복한 결과이다.
거든의 업적 후 40년 이상이 지나서 2006년에 야마나카는 아주 놀랍게도 간단한 방법으로 성숙세포들을 원시세포로 바꾸고 그것을 다시 다른 종류의 성숙세포들로 분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 주었다.
근본적으로 원시세포들은 그간 사람에서 줄기세포를 얻기 위해 사람의 태아를 죽일 수 밖에 없어 생명윤리문제로 복잡한 논쟁을 불러 일으킨 태아 줄기세포들과 동등하다.
야마나카의 방법은 태아를 죽이지 않고 그러한 원시세포를 얻을 수 있는 길을 제시했다.
위원회는 "거든과 야마나카의 발견은 성숙된 세포들을 특정한 환경 아래 발달분화의 시계를 거꾸로 돌릴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었다"고 밝히며 "이 발견들이 또한 향후 전세계의 과학자들로 하여금 더 많은 의료분야에서 주목할 말한 진보를 이끌어낼 수 있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바로 지난 주 일본의 과학자들은 야마나카의 방법으로 쥐의 피부세포로부터 난자를 만들어 이를 다시 새끼 쥐로 태어나도록 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79세의 거든은 캠브리지대학의 세포생리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그가 세운 거든 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
50세인 야마나카는 샌프란시스코 글래드스톤 연구소와 일본 나라 과학기술연구소에서 근무했었으며 현재 교토대학교수로 재직하며 글래드스톤 연구소와 제휴관계를 맺고 있다.
야마나카는 1987년 면역 글로불린의 특이한 유전자 구조 해명으로 도네가와 스스무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교수가 수상한 이후 일본인으로는 노벨의학상을 받은 첫 번째 과학자이다.
"지금부터 실제적인 면에서 사회에 공헌하고 싶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야마나카 교수는 말하며 "의학적 목적을 위한 탈출구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야마나카 교수의 발견 후 단지 6년 만에 노벨상 수상자로 그를 선택한 것은 역대 노벨상 수상이 세월의 시험을 확인하기 위하여 보통 연구가 행해진 지 10년이 지나서 수여된 것에 비추어 보면 이례적이다.
2010년 노벨물리학상이 6년 전 발표된 연구결과로 두 과학자에게 수여되었으며, 2006년에는 연구결과가 게재된 지 8년 후 두 명의 미국인이 의학상을 받은 바는 있다.
노벨상 위원회 위원인 줄린 지라스는 거든과 야마나카의 발견으로 그들이 이미 2009년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을 수여 받은 바 있으며, 그들의 연구가 파킨슨씨 병을 치료하기 위한 또한 인슐린을 만들어 내기 위한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점이 기여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 치료적 시점은 아직 멀리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이번 발표를 환영하면서 윤리문제로 벌집처럼 소란스러웠던 줄기세포 연구의 장에서 그들의 연구시도와 영향력있는 발견을 이룬데 대하여 두 과학자를 칭찬하고 있다.
야마나카는 연구를 위하여 태아줄기세포를 추출하는데 대한 강력한 반대들을 잠재우면서 줄기세포 연구를 재개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것으로 추가 점수를 받을 만하다고 옥스포드대학 우헤히로 임상윤리센터장인 줄리안 사블레스쿠는 말했다.
또한 "야마나카는 태아연구에 대한 심각한 사람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모든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질 만한 길로 연구를 인도해 냈다"고 말하면서 "그는 노벨의학상 뿐만 아니라 노벨 윤리상까지도 받을 만하다"고 덧붙였다.
그간 이른바 '황우석식 줄기세포'인 체세포 복제배아나 수정란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는 여성의 난자를 이용했기 때문에 생명윤리적인 비판을 피할 수 없었지만 이번에 의학상을 수상한 이들의 업적은 환자의 세포를 이용해 역분화 과정을 통해 만능줄기세포를 만든 것으로 래스커 기초의학연구상을 받을 때부터 노벨의학상이 예약돼 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수상위원회 비서인 고란 핸슨은 발표 전 전화로 두 수상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노벨상 창시자인 알프레드 노벨의 사망 기일인 12월 10일 두 수상자 모두 스톡홀름으로 와서 8백만 크로노르(120만 달러)의 상금을 받아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리의학상은 올해 노벨상 가운데 처음으로 발표됐으며, 화요일인 9일 물리학상, 10일 화학상, 11일 문학상, 12일 평화상, 15일 경제학상 발표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