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은 악화…"외자약 품목제휴 현상"
유한양행은 3분기 매출액이 2009억원으로 전년동기(1647억원) 대비 22%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악화됐다. 영업이익(132억원)과 순이익(120억원) 모두 지난해 3분기와 견줘 각각 16.7%, 31.7% 줄었다.
업계는 이런 결과가 유한양행의 최근 행보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바로 외자사와의 잇단 품목제휴다.
실제 유한은 최근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를 도입했고, 그 전에는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 DPP-4 억제 당뇨약 '트라젠타(리나글립틴)',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어)',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성인용)' 등을 가져왔다.
모두 거물급 약물들이다.
하지만 순이익은 악화됐다. 영업이익(132억원)과 순이익(120억원) 모두 지난해 3분기와 견줘 각각 16.7%, 31.7% 줄었다.
업계는 이런 결과가 유한양행의 최근 행보와 무관치 않다고 보고 있다. 바로 외자사와의 잇단 품목제휴다.
실제 유한은 최근 항응고제 '프라닥사(다비가트란)'를 도입했고, 그 전에는 고혈압복합제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 DPP-4 억제 당뇨약 '트라젠타(리나글립틴)', 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테노포비어)', 폐렴구균백신 '프리베나13(성인용)' 등을 가져왔다.
모두 거물급 약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