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휴 교수팀, 5년전 화상입은 12세 어린이 피부이식술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은 한림화상재단과 몽골 화상환자를 초청해 무료수술과 치료를 제공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이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시아 저소득국가 화상아동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인 몽카바트부친라함(12·여)으로 5년 전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던 중 엉덩이와 골반 부위로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
몽카바트부친라함은 2년전 프랑스 의사에게 1차 수술 및 치료를 받았지만 몽골 내 화상전문 의료기관의 부재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수술 부위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흉터가 커지고 염증이 생겼다.
몽카바트부친라함은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둔부와 서혜부 부분에 대한 피부이식수술을 받고 3주간 치료를 받은 후 지난달 25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수술을 담당한 화상센터 고장휴 교수는 "저소득국가의 의료장비 부족과 치료기술 미비, 치료비 부담 등으로 화상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 의료진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저소득국가를 찾아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이 2009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는 '아시아 저소득국가 화상아동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수술을 받은 환자는 몽골인 몽카바트부친라함(12·여)으로 5년 전 차를 마시기 위해 물을 끓이던 중 엉덩이와 골반 부위로 불이 옮겨 붙어 화상을 입었다.
몽카바트부친라함은 2년전 프랑스 의사에게 1차 수술 및 치료를 받았지만 몽골 내 화상전문 의료기관의 부재와 치료비 부담 등으로 수술 부위에 대한 사후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해 흉터가 커지고 염증이 생겼다.
몽카바트부친라함은 지난 9월 한국을 찾아 둔부와 서혜부 부분에 대한 피부이식수술을 받고 3주간 치료를 받은 후 지난달 25일 고국으로 돌아갔다.
수술을 담당한 화상센터 고장휴 교수는 "저소득국가의 의료장비 부족과 치료기술 미비, 치료비 부담 등으로 화상환자들이 올바른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점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화상재단과 한강성심병원 화상전문 의료진은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저소득국가를 찾아 무료진료 및 수술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