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사회 릴레이 시위…"75개 늘리면 개원가 고사"
서울시의사회 임원들이 오늘(15일)부터 30일까지 릴레이 1인 시위에 들어갔다.
이관우 부회장과 김광희 총무이사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청사 앞에서 서울시의 보건지소 신규 확충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관우 부회장은 "서울에만 의료기관이 7688개 있을 정도로 포화상태인데 추가적으로 1천억의 예산을 들여 75개 보건지소를 확충할 이유가 없다"면서 "서울시는 확충 계획을 철회하고 보건소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는 보건지소 확충 대신 선택적 복지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모 여론조사에 따르면 빈부격차 해소가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59%에 달했다"면서 "시민 모두의 보편적, 적정한 수준의 서비스 보다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광희 총무이사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 대책을 마련하고, 기존의 의료기관을 이용한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
이관우 부회장과 김광희 총무이사는 15일 오전 7시 30분부터 2시간여 동안 시청 청사 앞에서 서울시의 보건지소 신규 확충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이관우 부회장은 "서울에만 의료기관이 7688개 있을 정도로 포화상태인데 추가적으로 1천억의 예산을 들여 75개 보건지소를 확충할 이유가 없다"면서 "서울시는 확충 계획을 철회하고 보건소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서울시의사회는 보건지소 확충 대신 선택적 복지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 부회장은 "모 여론조사에 따르면 빈부격차 해소가 가장 시급하다는 의견이 59%에 달했다"면서 "시민 모두의 보편적, 적정한 수준의 서비스 보다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한 공공의료 역할을 확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광희 총무이사는 "의료취약계층에 대해 보건의료 안전망을 구축하고 치매환자 대책을 마련하고, 기존의 의료기관을 이용한 서비스 확대를 모색하라"고 서울시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