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합병증과 부작용 줄이고 치료 및 회복시간 단축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이 고주파열을 이용해 난치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에 성공했다.
명지병원 심장내과 조윤형 교수팀은 최근 5가지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던 저항성 고혈압 환자인 47세 여성에게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조 교수는 "시술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관련 합병증은 없는 상태이며 고혈압 약제도 4가지로 줄였는데도 혈압은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은 신장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로 전신 마취나 개복을 하지 않고 사타구니와 허벅지 사이에 카테터를 삽입해 고주파 충격으로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개복수술 방식에 비해 훨씬 작은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합병증과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부분마취로 치료 및 회복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조윤형 교수는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은 고혈압 약제를 3가지 이상 복용해도 혈압이 140mmHg을 넘거나 4가지 이상을 먹어야만 조절되는 저항성 고혈압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술 후 3개월이 지나게 되면 90%이상에서 혈압이 20mmHg 이상 내려가고 혈압 약제수를 줄여도 혈압이 조절될 뿐만 아니라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비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전했다.
명지병원 심장내과 조윤형 교수팀은 최근 5가지 고혈압 약을 복용해도 혈압조절이 되지 않던 저항성 고혈압 환자인 47세 여성에게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을 성공리에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조 교수는 "시술 10일이 지난 지금까지 관련 합병증은 없는 상태이며 고혈압 약제도 4가지로 줄였는데도 혈압은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은 신장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교감신경을 차단하는 시술로 전신 마취나 개복을 하지 않고 사타구니와 허벅지 사이에 카테터를 삽입해 고주파 충격으로 신호전달을 차단하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은 개복수술 방식에 비해 훨씬 작은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합병증과 부작용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부분마취로 치료 및 회복시간이 크게 단축된다.
조윤형 교수는 "신장동맥 교감신경 차단술은 고혈압 약제를 3가지 이상 복용해도 혈압이 140mmHg을 넘거나 4가지 이상을 먹어야만 조절되는 저항성 고혈압에 효과적인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술 후 3개월이 지나게 되면 90%이상에서 혈압이 20mmHg 이상 내려가고 혈압 약제수를 줄여도 혈압이 조절될 뿐만 아니라 당뇨병, 수면무호흡증, 비만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