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윤 교수팀, 6년간 90억 지원 "임상결과 공개 연구활성화"
서울아산병원이 난치성 질환인 치매 정복을 위한 정부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3일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단이 관리하는 '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알츠하이머치매 및 혈관성 치매 환자의 신경심리검사와 MRI, PET 등 임상적 지표를 수집해 한국형 치매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이다.
총 6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1년에 15억원씩 총 9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정부가 지정하는 담당기구를 통해 민간 기부금을 연구비로 통합운영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정상 노인(대조군)과 치매전 단계집단(경도인지장애), 치매로 진단받은 집단 등 3개군 총 5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경심리검사와 MRI 및 PET 검사, 생물학적 표지자 검사 등을 3년간 총 5차례 시행해 검사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특히 연구과정에서 모집된 대상자들의 검사결과가 온라인을 통해 100% 연구목적의 국내외 학계에 공개된다.
김성윤 교수는 "치매연구는 연구기간이 길고 많은 대상자를 필요로 하나 MRI 등 여러 자료를 동시에 이용해 적은 대상자로도 정확하고 역동적인 치매 연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교수는 이어 "체계적인 연구 설계와 함께 모든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연구자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이 이뤄져 연구 활성화와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아산병원은 3일 "정신건강의학과 김성윤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단이 관리하는 '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 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우수 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알츠하이머치매 및 혈관성 치매 환자의 신경심리검사와 MRI, PET 등 임상적 지표를 수집해 한국형 치매 특성을 파악하는 연구이다.
총 6년간 진행될 이번 사업은 정부에서 1년에 15억원씩 총 9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며, 정부가 지정하는 담당기구를 통해 민간 기부금을 연구비로 통합운영할 수 있다.
연구팀은 정상 노인(대조군)과 치매전 단계집단(경도인지장애), 치매로 진단받은 집단 등 3개군 총 500명의 대상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경심리검사와 MRI 및 PET 검사, 생물학적 표지자 검사 등을 3년간 총 5차례 시행해 검사결과를 분석하게 된다.'
특히 연구과정에서 모집된 대상자들의 검사결과가 온라인을 통해 100% 연구목적의 국내외 학계에 공개된다.
김성윤 교수는 "치매연구는 연구기간이 길고 많은 대상자를 필요로 하나 MRI 등 여러 자료를 동시에 이용해 적은 대상자로도 정확하고 역동적인 치매 연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 교수는 이어 "체계적인 연구 설계와 함께 모든 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는 점에서 연구자들의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이 이뤄져 연구 활성화와 치료제 개발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