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내건 병의원, 유행 지났다"

발행날짜: 2013-02-12 06:00:30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병의원 개원 전문 컨설턴트가 최근 XXX내과, OOO소아청소년과 처럼 이름을 내건 신규 개원은 거의 사라지는 추세라고 언급해 눈길.

그에 따르면 이름을 내건 병의원은 환자들에게 딱딱한 이미지를 심어주고 실제로도 낡은 병의원인 경우가 많아 개원 예정의들이 꺼린다고.

그는 "최근 트렌드는 산부인과의 경우 미즈, 비뇨기과는 맨스나 파워, 이비인후과는 숨이나 상쾌한, 안과는 밝은, 성형외과는 드림 등 한번에 진료과목을 나타내는 보통명사를 자주 쓴다"면서 "타 병의원과 구분되는 로고 삽입도 각광받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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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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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직역학조사관 2015.09.09 22:39:27

    이해가 부족하시네요..
    역학조사관은 원래 전공에 관계 없이,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사람(주로는 의사)이 On-the-Job Training을 하는 개념입니다. 즉, 훈련을 받으면서 동시에 업무를 해서, 전문가가 되어가는 과정인 것이죠. 따라서 원래 전공이 무엇이냐고 그렇게 결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예방의학이나 감염내과 출신이면 좀 더 장점이 있긴 하겠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크게 문제 될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다른 나라 EIS들은 일반의 출신인 경우도 상당히 많고요. 진짜 지적할 점은, 공보의 출신으로 채워 놓고, 나중에 남을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지 못한 것이 문제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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