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I, "경제성 없고 건립하더라도 예산줄여야" 권고
부산 기장군에 건립예정인 원자력의학원 동남분원과 관련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적 타당성이 없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22일 KDI는 최종용역보고서에서 원자력 의학원 동남분원 건립은 경제적 타당성은 없으며 정책적으로 병원을 지을 경우 예산 규모를 1500여억원에서 870여억원으로 축소하고 병상수도 300개에서 124개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
특히 병원 건립 비용은 연구센터와 비상진료센터만 국비로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부는 타당석 분석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편익 계산 방법 등을 재산정해 용역 보고서를 보완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따.
22일 KDI는 최종용역보고서에서 원자력 의학원 동남분원 건립은 경제적 타당성은 없으며 정책적으로 병원을 지을 경우 예산 규모를 1500여억원에서 870여억원으로 축소하고 병상수도 300개에서 124개로 줄일 것을 권고했다.
특히 병원 건립 비용은 연구센터와 비상진료센터만 국비로 지원해야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기획예산처와 과학기술부는 타당석 분석 방식에 문제를 제기하고 편익 계산 방법 등을 재산정해 용역 보고서를 보완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