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림 의원, 중증 골절 진단 정책 세미나 마련

이창진
발행날짜: 2013-02-13 08:48:44
  • 14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태진 교수 주제발표

문정림 의원.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은 14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신관 세미나실에서 '여성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는 노인층의 중증 골다공증성 골절의 심각성과 치료 현황, 문제점을 진단하고 효율적인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대 정형선 교수의 진행으로 서울대 보건대학원 이태진 교수의 '노인 골다공증 골절의 사회적 비용'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정형외과학회 이재협 총무이사, 보사연 이윤경 부연구위원, 재가노인복지협회 김지영 회장, 조선일보 김철중 의학전문기자, 복지부 등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문정림 의원은 "골절환자 수가 해마다, 연령 증가에 비례해 증가하고, 여성의 골절 사망률이 유방암과 같은 수준"이라면서 "중증 골다공증성 골절의 통합적 치료 및 관리는 정책의 사각지대에 있다"고 세미나의 취지를 설명했다.

문 의원은 "고령화에 따른 골절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정책적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국민 의료비 부담 및 사회적 비용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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