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을 유발하는 특정유전자가 규명됐다. 미국 콜로라도대학 제임스 맥매나맨(James L. McManaman) 교수는 쥐 실험결과 perilipin-2 (Plin2)라는 특정유전자를 제거하면 비만을 막을 수 있다고 Journal of Lipid Research에 발표했다.
교수는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Plin2를 제거한 후 대조군 쥐와 비교관찰한 결과, 유전자 조작쥐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거부하고 먹는 양이 적은 반면 활동량은 높았다고 밝혔다. 지방세포 분포율도 적었으며, 비만관련 염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교수는 "연구결과 Plin2유전자가 지방대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Plin2유전자는 사람에게도 존재해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비만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교수는 쥐의 유전자를 조작해 Plin2를 제거한 후 대조군 쥐와 비교관찰한 결과, 유전자 조작쥐는 지방이 많은 음식을 거부하고 먹는 양이 적은 반면 활동량은 높았다고 밝혔다. 지방세포 분포율도 적었으며, 비만관련 염증도 나타나지 않았다.
교수는 "연구결과 Plin2유전자가 지방대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Plin2유전자는 사람에게도 존재해 이 유전자를 억제하면 비만율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