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을 위한 적혈구의 저장수명이 6주가 아닌 3주라는 결과가 나왔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스티븐 프랭크(Steven M. Frank) 교수는 수혈을 위해 비축한 적혈구는 3주가 경과되면 적혈구가 탄력성이 잃어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Anesthesia & Analgesia에 발표했다.
교수가 척추골융합수술 환자 16명에 수혈 예정인 적혈구를 분석해 탄력성을 측정하고 수술 3일 후 환자들로부터 혈액샘플을 채취해 재분석했다.
그 결과, 수혈전 저장 기간이 3주 이상인 적혈구는 세포막 탄력성이 떨어져 산소 공급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분석에서도 여전히 탄력성이 손상된 상태였다.
교수는 "3주가 지난 적혈구는 환자에게 수혈되더라도 환자의 전해질이나 혈액의 체내 산소공급능력이 회복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수는 또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6주로 규정되어 있는 적혈구 표준저장수명을 3주 이내로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존스홉킨스대학 스티븐 프랭크(Steven M. Frank) 교수는 수혈을 위해 비축한 적혈구는 3주가 경과되면 적혈구가 탄력성이 잃어 산소를 공급하는 능력이 떨어진다고 Anesthesia & Analgesia에 발표했다.
교수가 척추골융합수술 환자 16명에 수혈 예정인 적혈구를 분석해 탄력성을 측정하고 수술 3일 후 환자들로부터 혈액샘플을 채취해 재분석했다.
그 결과, 수혈전 저장 기간이 3주 이상인 적혈구는 세포막 탄력성이 떨어져 산소 공급 능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술 후 분석에서도 여전히 탄력성이 손상된 상태였다.
교수는 "3주가 지난 적혈구는 환자에게 수혈되더라도 환자의 전해질이나 혈액의 체내 산소공급능력이 회복되지 못한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교수는 또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6주로 규정되어 있는 적혈구 표준저장수명을 3주 이내로 수정해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