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GLP-1·DPP4 당뇨약 심부전 억제 효과

메디칼트리뷴
발행날짜: 2013-03-12 10:06:47
바이에타, 빅토자 등 GLP-1 계열과 DPP-4인 자누비아 등의 당뇨병치료제가 당뇨병 환자의 심부전 위험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 헨리포드병원 데이비드 랜페어(David Lanfear) 교수는 당뇨병 환자 4,4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GLP-1복용환자 1,488명과 그 외 당뇨제복용환자 2,939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GLP-1군이 심부전으로 입원할 위험이 41% 낮았으며, 모든 원인으로의 입원가능성은 44%, 사망위험은 80% 낮았다고 밝혔다.

랜페어 교수는 "GLP-1이 당뇨환자의 심부전 억제에 어떤 매커니즘으로 작용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심부전 위험이 높은 당뇨병환자에게 희소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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