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폐업 저지 본격화…김용익 "보건복지부, 보건 떼라"
경남도가 진주의료원 폐업 수순을 밟고 있는 것과 관련 이를 저지하기 위한 민주통합당의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다.
민주통합당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8명(김성주, 김용익, 남윤인순, 양승조, 이언주, 이목희, 이학영, 최동익)은 공동으로 22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조치와 관련해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오제세 위원장 대표발의로 지방의료원 관련법 개정안 법안을 이날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용익 의원은 "물러나야하는 것은 진주의료원이 아니라 홍준표 도지사다"라면서 "이에 대해 권한이 없어서 폐업 철회를 할 수 없다는 복지부도 자격이 없으면 '보건복지부'명칭에서 '보건'을 떼라"라고 하자 박수세례가 터져나왔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진주의료원 사태는 공공병원을 운영비용의 문제로 생각하는 홍준표 도지사 철학의 문제"라면서 "긴급토론회가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넘어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민주통합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 조만간 진주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면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진주의료원 직원 80여명을 포함해 보건의료노조원 200여명이 참석해 대강당 2층까지 가득 메워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식전행사에서 '폐업결정 철회하라' '홍준표 규탄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강당 뒷편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보건의료산업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주통합당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홍준표 도지사와 경남도의 일방행정으로 무너져가는 지방의료원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민주통합당 소속 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 8명(김성주, 김용익, 남윤인순, 양승조, 이언주, 이목희, 이학영, 최동익)은 공동으로 22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진주의료원 폐업 조치와 관련해 긴급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국회의원들은 진주의료원 폐업 철회를 위해 함께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오제세 위원장 대표발의로 지방의료원 관련법 개정안 법안을 이날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용익 의원은 "물러나야하는 것은 진주의료원이 아니라 홍준표 도지사다"라면서 "이에 대해 권한이 없어서 폐업 철회를 할 수 없다는 복지부도 자격이 없으면 '보건복지부'명칭에서 '보건'을 떼라"라고 하자 박수세례가 터져나왔다.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은 "진주의료원 사태는 공공병원을 운영비용의 문제로 생각하는 홍준표 도지사 철학의 문제"라면서 "긴급토론회가 진주의료원 사태 해결을 넘어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민주통합당 국회의원은 "민주통합당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 조만간 진주의료원을 직접 방문해 대책을 강구할 예정"이라면서 의지를 내비쳤다.
또한 이날 토론회에는 진주의료원 직원 80여명을 포함해 보건의료노조원 200여명이 참석해 대강당 2층까지 가득 메워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식전행사에서 '폐업결정 철회하라' '홍준표 규탄한다'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목소리를 높였다. 대강당 뒷편에는 '홍준표 경남도지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진주의료원 폐업결정을 즉각 철회하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다.
보건의료산업노조 유지현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민주통합당에 대해 감사를 표하고 "홍준표 도지사와 경남도의 일방행정으로 무너져가는 지방의료원 살리기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