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혈관질환 진단 통합 S/W 개발 착수

정희석
발행날짜: 2013-05-20 11:05:55
  • 인피니트, 정부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 참여

인피니트헬스케어(대표이사 홍기태ㆍ반용음)가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이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해 심혈관질환 진단 통합 S/W 개발에 나선다.

산업융합원천기술개발사업은 10년 안에 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산업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제고 할 수 있는 부가가치가 우수한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정부 R&D 과제.

인피니트는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한 서울대, 숭실대, 강원대, 서울과학기술대, 전자부품연구원과 함께 2017년까지 다중의료영상을 활용한 초정밀 시뮬레이션 기반 심혈관질환 진단의사결정 지원 및 치료유도 통합시스템을 개발하게 된다.

인피니트는 4년간 총 80억원의 정부출연금 중 13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각 참여 기관에서 개발한 ▲영상획득처리기술 ▲관상동맥 혈류역학 수치해석 기술 ▲생리역학적 상호간섭 모델링 기술 ▲X-ray와 4D CT 실시간 정합 기술 등 다양한 진단 기술이 통합적으로 적용된 의료영상정보솔루션과 역학계산 및 3D 분석기능이 포함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한다.

이번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면 관상동맥 중재술 시술을 할 때 발생하는 해부구조적 정보 파악의 한계와 치료결과 예측 기술 부재 문제를 극복해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피니트헬스케어 박승철 연구소장은 "이번 연구과제 최종 선정은 지난 2년 넘게 진행해 온 WBS(World Best Software) 프로젝트에서 얻은 성과와 노하우가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인피니트의 보유 기술과 제품화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차별화된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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