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봉독 유래 '휴베나주' 임상 3상 완료 "내년 출시"
현재 치료법이 전무한 파킨슨병 피로증상 개선제 출시가 임박했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5일 천연 봉독(벌침의 독) 유래 약물 후보물질 '휴베나주'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약의 적응증은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 제반증상 중 피로증상 개선이다.
2010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양대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이를 입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베나주는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이 겪고 있는 극심한 피로증상을 개선하는 데 분명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출시해 첫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기술 이전 및 제품 공동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파킨슨 질환 치료제 시장은 2008년 기준 600억원 정도다. 환자 수는 7만 여명으로 알려졌다.
㈜휴온스(대표 전재갑)는 5일 천연 봉독(벌침의 독) 유래 약물 후보물질 '휴베나주'의 임상 3상 시험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약의 적응증은 특발성 파킨슨병 환자 제반증상 중 피로증상 개선이다.
2010년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으로 동아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양산부산대병원, 한양대병원, 고신대학교복음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이를 입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휴베나주는 파킨슨병 환자 대부분이 겪고 있는 극심한 피로증상을 개선하는 데 분명한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 출시해 첫해 100억원 이상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를 통한 기술 이전 및 제품 공동 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국내 파킨슨 질환 치료제 시장은 2008년 기준 600억원 정도다. 환자 수는 7만 여명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