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세 이전에 사춘기를 겪게 하는 진성 성조숙증(CPP) 유발 유전자가 규명됐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우르슐라 카이저(Ursula B. Kaiser) 교수는 CPP가족력이 있는 15가족 중 4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한 결과, 5명에게서 MKRN3 유전자속 4가지 돌연변이를 발견했으며, 이들은 모두 부계로부터 돌연변이 유전자를 이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MKRN3 유전자 돌연변이는 생식호르몬의 조기활동을 증가시켜 성조숙증을 일으킨다.
카이저 교수는 "성조숙증은 향후 유방암이나 비만, 심혈관 질환 등에 대한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며 "성조숙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 브리검여성병원 우르슐라 카이저(Ursula B. Kaiser) 교수는 CPP가족력이 있는 15가족 중 40명을 대상으로 유전자 분석한 결과, 5명에게서 MKRN3 유전자속 4가지 돌연변이를 발견했으며, 이들은 모두 부계로부터 돌연변이 유전자를 이어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발표했다.
MKRN3 유전자 돌연변이는 생식호르몬의 조기활동을 증가시켜 성조숙증을 일으킨다.
카이저 교수는 "성조숙증은 향후 유방암이나 비만, 심혈관 질환 등에 대한 위험률을 높일 수 있다"며 "성조숙증을 미리 예방하고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