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제세 위원장 "청와대, 국정 표류하지 않게 해 달라"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 상임위원회 불출석해 사의 표명 의지를 재확인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30일 기초연금 등 현안보고와 2012년도 회계년도 결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무부처인 진영 장관은 불참했다.
오제세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은 전 국민의 관심사인 기초연금 등 새 정부의 복지공약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라면서 "이 같은 회의에 진영 장관이 불출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진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정부는 아직 사표를 처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조속히 복지부장관 사표를 처리하던지, 아니면 장관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국정이 표류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진영 장관은 전날(29일) 복지부 공무원 결혼식에 참석해 장관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상태이다.
여야는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이영찬 차관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30일 기초연금 등 현안보고와 2012년도 회계년도 결산 등을 논의했다.
이날 주무부처인 진영 장관은 불참했다.
오제세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오늘은 전 국민의 관심사인 기초연금 등 새 정부의 복지공약을 점검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라면서 "이 같은 회의에 진영 장관이 불출석한 것은 매우 유감"이라고 지적했다.
오 위원장은 이어 "진 장관이 사의를 표명했으나, 정부는 아직 사표를 처리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정부가 조속히 복지부장관 사표를 처리하던지, 아니면 장관이 조속히 업무에 복귀해 국정이 표류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진영 장관은 전날(29일) 복지부 공무원 결혼식에 참석해 장관직을 사임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상태이다.
여야는 장관을 대신해 참석한 이영찬 차관을 대상으로 기초연금을 놓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