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탄 시위는 예정대로…제약협 "실력행사보다 대화 필요"
도매협회가 10일 예정된 한독 제품 재고 일괄반품을 전격 취소했다. 집단 반품에 대한 명분 부족과 부정적인 여론을 의식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협회는 9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10일 오후 예정된 규탄시위는 예정대로 진행하며 한독 본사 앞에서 벌이는 1인 시위는 계속된다.
규탄시위는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지며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약협회 유통질서위원회도 9일 전체 회의를 열고 한독 사태를 논의했다.
그리고 유통마진은 거래 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사업자 단체인 도매협회가 긴급 회장단 결의 형식을 통해 유통거부를 주도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서는 안될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공급돼야 할 의약품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집단 반품 하는 단체행동을 한다면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집단 반품 최대 피해자는 결국 환자 및 소비자라고 우려심을 보였다.
협회는 9일 긴급 회장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다만 10일 오후 예정된 규탄시위는 예정대로 진행하며 한독 본사 앞에서 벌이는 1인 시위는 계속된다.
규탄시위는 2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보여지며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제약협회 유통질서위원회도 9일 전체 회의를 열고 한독 사태를 논의했다.
그리고 유통마진은 거래 관계에 있는 개별 제약사와 도매업체간 차원에서 해결해야할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따라서 사업자 단체인 도매협회가 긴급 회장단 결의 형식을 통해 유통거부를 주도하는 것은 결코 용인되서는 안될 일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환자와 소비자들에게 공급돼야 할 의약품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집단 반품 하는 단체행동을 한다면 이는 국가적 손실이라고 강조했다.
또 집단 반품 최대 피해자는 결국 환자 및 소비자라고 우려심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