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이전 환영 플래카드 화제…원격진료 반대 메시지 전달
세종시의사회(회장 정찬의)가 세종시에 이전한 보건복지부 청사에 내건 환영 플래카드가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정문에 '보건복지부 세종시 이전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플래카드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에서는 원격의료 대신 여러분의 직접 대면진료를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달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을 꼬집으면서 서울에서 내려온 공무원들을 성심성의껏 진료해 줄테니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다.
세종시의사회 정찬의 회장은 18일 "복지부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대면진료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세종시의사회는 플래카드에 보다 더 강력한 문구를 넣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이를 테면 '복지부 공무원은 원격진료해 드리겠습니다' 내지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 원격진료해 드립니다' 등등.
정찬의 회장은 "정말 원격진료를 하려면 병원에 올 수 없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 등으로 제한적으로 해야 하는데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 보다 더 저렴한 진료를 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복지부 공무원들도 기자에게 세종시의사회 플래카드를 언급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시의사회는 최근 보건복지부 세종청사 정문에 '보건복지부 세종시 이전을 환영하는 플래카드를 걸었다.
플래카드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사회에서는 원격의료 대신 여러분의 직접 대면진료를 책임지겠습니다'라고 적혀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달 입법예고한 의료법 개정안을 꼬집으면서 서울에서 내려온 공무원들을 성심성의껏 진료해 줄테니 안심해도 된다는 의미다.
세종시의사회 정찬의 회장은 18일 "복지부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대면진료를 하고 있으니 안심하라는 뜻을 담았다"고 말했다.
세종시의사회는 플래카드에 보다 더 강력한 문구를 넣을까 고민했다고 한다.
이를 테면 '복지부 공무원은 원격진료해 드리겠습니다' 내지 '카톡으로 사진 보내면 원격진료해 드립니다' 등등.
정찬의 회장은 "정말 원격진료를 하려면 병원에 올 수 없거나 몸을 움직일 수 없는 환자 등으로 제한적으로 해야 하는데 경제적 논리로 접근해 보다 더 저렴한 진료를 하려고 하니까 문제가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복지부 공무원들도 기자에게 세종시의사회 플래카드를 언급할 정도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