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과 초음파 영상…경계를 허물다

정희석
발행날짜: 2014-03-10 19:27:34
  • 삼성메디슨 첫 프리미엄급 초음파진단기 'UGEO WS80A'

삼성메디슨 첫 프리미엄급 초음파진단기 'UGEO WS80A'
KIMES 2014에서는 지난해 출시 후 전 세계 주요 전시회와 학회에서 이목을 집중시킨 삼성메디슨의 첫 프리미엄급 초음파진단기 'UGEO WS80A'를 만날 수 있다.

산부인과 전용 UGEO WS80A는 더욱 현실감 있고 진단 해석이 쉬운 영상을 제공하는 5D 기능을 선보여 지난해 세계산부인과초음파학회와 독일 MEDICA에서 연이어 큰 호평을 받았다.

세계 최초로 실시간 움직이는 태아 모습을 보여주는 Live 3D(4D) 초음파진단기를 상용화했던 삼성메디슨이 또 한 번의 초음파 진단 혁신을 이뤄낸 것.

UGEO WS80A에 탑재된 5D NTㆍ5D LB는 태아의 정상적인 발육상태를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핵심 기능.

산모 뱃속 태아 움직임에 따라 원하는 측정 부위를 정확하게 잡기 어려운 경우에도 태아 머리의 정중시상이나 장골 위치를 찾아 쉽고 빠르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이는 초음파 진단의 맹점인 측정 간 편차를 줄여줄 수 있는 새롭고 혁신적인 기능이다.

특히 5D Cine는 기존 2D 스크린에서 볼 수 없었던 진단 정보들을 3D 스마트 TV를 통해 입체적으로 표현해 혈관과 같은 부분을 실제 모습처럼 확인하면서 임상적 가치를 판단하는 첫걸음이 됐다는 평가다.

기본 2D 이미지, 더 깨끗하고 선명하게

UGEO WS80A는 2D의 흑백과 컬러 영상 화질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더욱 빨라진 데이터 프로세싱과 프레임율을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빔포밍 엔진'(Hybrid Beamforming Engine evo)은 한층 향상된 해상도를 제공한다.

여기에 영상 노이즈 제거와 경계선 강화를 통해 이미지를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SDMR evo'(Samsung Dynamic Magnetic Resonance)을 적용해 우수한 이미지 화질을 구현한다.

이 같은 기술들은 의사들의 진단 정확도를 높이고 불명확하고 희미한 부분을 감소시켜 진단과정에서 눈의 피로감을 크게 감소시킨다.

자동화 기능으로 진단 효율성 극대화

의사가 더 많은 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동화 기능은 UGEO WS80A의 차별화된 강점.

'UGEO WS80A'
심근성능지수(Myocardial performance Index) 측정 과정을 자동화해 클릭 한번으로 태아 심장이 정상적인 상태인지를 가늠할 수 있다.

또 'e-DEB'(elasto-Diagnostic Expert for Breast) 기능은 유방암 진단 과정에서 악성 조직과 정상조직 간 단단함 차이를 확인할 수 있다.

유방암 유무를 판단하는 과정에서 클릭 한번으로 임상적인 해석 절차를 줄여주기 때문에 의사의 진단 시간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것.

특히 UGEO WS80A는 나팔관과 자궁의 병변 유무를 더 넓은 각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야각을 210도까지 확장시킨 Endo-cavity 프로브를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함에 감성을 더한 Hello Mom

UGEO WS80A는 산모가 태아 사진과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받고, 그 영상을 공유할 수 있는 'Hello Mom' 기능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안드로이드폰에서 Hello Mom을 다운받으면 의사는 산모에게 태아 사진뿐 아니라 동영상과 소리까지 손쉽게 전송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산모는 새로 태어날 아이 모습을 미리 만나고, 주변 가족 및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삼성메디슨 조수인 대표이사는 "많은 방문객들이 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삼성메디슨의 첫 프리미엄급 초음파진단기 UGEO WS80A를 KIMES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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