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중부시장 건강지킴이로 나선다

발행날짜: 2014-04-21 10:49:29
  • 진료편의 제공을 위한 핫라인 개설…건강강좌도 지원

제일의료재단 제일병원이 대한민국 건어물 1번지 중부시장의 주치의로 나선다.

제일병원은 최근 서울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사무실에서 민응기 병원장과 상인연합회 김정안 회장을 비롯한 양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킴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일병원과 중부시장은 각각 1963년과 1957년 서울시 중구에 자리 잡은 이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병원과 건어물 시장으로 발전하며 협력관계를 유지해 왔다.

제일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제일병원-중부시장 핫라인을 개설하고 외래진료를 비롯해 입원, 수술, 건강검진 등 전 분야에서 상인들에게 진료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정기적으로 성인병 예방 등 공개강좌를 마련해 상인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민응기 병원장은 "50년이 넘은 세월동안 자리를 지켜온 제일병원과 중부시장이 이번 협약을 통해 더욱 든든한 협력자이자 동반자로 거듭났다"며 "상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부시장 상인연합회 김정안 회장은 "중부시장이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졌지만 그간 상인들의 건강에 대해서는 큰 신경을 쓰지 못했다"면서 "의료기관과의 협약은 이번이 처음인 만큼 상호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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