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왕십리역에서 발생, 병원 측 "36명 치료, 중증외상 없어"
2일 오후 서울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발생한 열차 추돌 사고로 1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35분경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차량 이상으로 정차하고 있던 사이 이를 뒤늦게 파악한 후속 열차가 뒤늦게 급정거하면서 선행 열차의 뒷부분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차하고 있던 열차의 뒤쪽 두 량이 탈선했으며 이 과정에서 1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 중 일부는 인근 한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후송됐으며 서울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현장 진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사고 직후 총 36명의 부상자가 후송됐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총 36명의 부상자가 후송됐으며 중증 외상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상자 중 일부는 퇴원 후 귀가했으며 나머지 환자들은 입원은 하지 않고 응급실에서 처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35분경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성수방향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차량 이상으로 정차하고 있던 사이 이를 뒤늦게 파악한 후속 열차가 뒤늦게 급정거하면서 선행 열차의 뒷부분을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차하고 있던 열차의 뒤쪽 두 량이 탈선했으며 이 과정에서 17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상자 중 일부는 인근 한양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후송됐으며 서울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해 현장 진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양대병원에 따르면 사고 직후 총 36명의 부상자가 후송됐다.
한양대병원 관계자는 메디칼타임즈와의 통화에서 "총 36명의 부상자가 후송됐으며 중증 외상환자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상자 중 일부는 퇴원 후 귀가했으며 나머지 환자들은 입원은 하지 않고 응급실에서 처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