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격진료 등 의정 협의 이행 기대 "현안 허심탄회하게 논의"
복지부가 추무진 의협 회장 당선자와 의정 협의 등 의료현안을 대화하겠다는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18일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추무진 후보의 의협 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원격진료를 비롯한 의정 협의 등 현안에 대해 추 당선자와 머리를 맞대고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총 유권자 3만 6083명 중 1만 448명이 투표해 추무진 후보가 5106표(49.4%)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박종훈 후보는 3653표(35.3%), 유태욱 후보는 1577표(15.1%) 등에 그쳤다.
권덕철 정책관은 "의료계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추무진 당선자가 의협 회장이 된 것 같다"면서 "정부 상황도 마찬가지로 추 당선자와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 정책관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정 협의 이행"이라고 전제하고 "추무진 당선자가 의정 협의에 신뢰를 갖고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원격진료 시범사업 관련, "현 의협 집행부와 논의한 내용에 대한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시범사업 지역과 방법 등 의료계가 반대하는 방안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권 정책관은 "추무진 당선자가 신뢰를 갖고 대화를 제안해 온다면, 정부도 의료계 현안을 마다하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18일 ‘메디칼타임즈’와 통화에서 "추무진 후보의 의협 회장 당선을 축하한다. 원격진료를 비롯한 의정 협의 등 현안에 대해 추 당선자와 머리를 맞대고 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의협 선거관리위원회는 18일 총 유권자 3만 6083명 중 1만 448명이 투표해 추무진 후보가 5106표(49.4%)를 얻어 당선됐다고 발표했다.
박종훈 후보는 3653표(35.3%), 유태욱 후보는 1577표(15.1%) 등에 그쳤다.
권덕철 정책관은 "의료계 상황이 어려운 시기에 추무진 당선자가 의협 회장이 된 것 같다"면서 "정부 상황도 마찬가지로 추 당선자와 의료계 현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권 정책관은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의정 협의 이행"이라고 전제하고 "추무진 당선자가 의정 협의에 신뢰를 갖고 임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원격진료 시범사업 관련, "현 의협 집행부와 논의한 내용에 대한 일부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시범사업 지역과 방법 등 의료계가 반대하는 방안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권 정책관은 "추무진 당선자가 신뢰를 갖고 대화를 제안해 온다면, 정부도 의료계 현안을 마다하지 않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할 의지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