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타는 순도가 높아 타겟 부위에 정확히 작용하는 특징이 있다."

국산 보톡스 '나보타'가 태국 시장 공략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최근 태국 방콕 소재 센트럴월드 젠 이벤트 갤러리에서 '나보타' 태국 출시 기념 그랜드 오프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태국 현지 성형외과 및 피부과 전문의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서울아산병원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는 '나보타' 제품 설명 및 임상 결과 등을 발표했다.

홍 교수는 "나보타는 미간 주름에 대한 대규모 3상 임상 결과 기존 글로벌 제품과 동등 이상의 효과와 안전성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 순도가 높아 타겟 부위에 정확히 작용하는 특징을 보였다. 4상 임상에서 빠른 약효 발현도 약효 발현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앞으로 태국 현지 전문의들과의 지속적인 세미나를 통해 '나보타' 우수성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한편 '나보타'는 대웅제약이 5년간의 연구를 통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고순도 보툴리눔톡신 제제다. 현재 60여개 국에 70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글로벌 품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