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공개강좌 개최

이창진
발행날짜: 2014-09-18 08:34:23
  • 심근경색 관리법과 이벤트 진행 "서울시민 심장건강 이바지"

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최근 원내 대강당에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더삶 콘서트'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퇴원 환자의 8.1%가 1년 내 사망에 이르는 것에 착안되어 마련됐고, 사망사고 등 재발방지를 위한 질환 관리와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려 소중한 생명을 구하자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 강좌는 ▲급성심근경색 발생시 대처법 ▲돌연사와 급성심근경색 ▲더 오래, 더 건강하게 살기 위한 심근경색 관리법 등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를 위해 무료 혈관나이 측정 검사, 콘서트 중에는 디지털 체중계를 경품으로 한 OX 퀴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도 병행됐다.

김석연 심혈관센터장은 "급성관상동맥증후군은 재발 위험 뿐만 아니라 재발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라며 "질환 예방교육을 통해 서울시민의 심장건강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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