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병원은 'Always say YES'의 고객만족 서비스로 유명한 일본 가메다 병원(Kameda Medical Center)의 의사, 간호사, 행정가 등 의료진이 JCI 국제 의료기관 인증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6일 인하대병원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0년에 이어 2013년 재인증까지 획득한 인하대병원의 JCI 인증 노하우를 벤치마킹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가메다 병원 의료진은 인하대병원의 주요 의료시설을 둘러보며 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의료장비 도입과 식별 절차, 이력관리, 고위험 의료기기관리, 의약품 관리 등에 대해 벤치마킹을 실시했으며, 인하대병원은 JCI 2회 연속 전 부문 인증을 통해 습득한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수했다.

김영모 병원장은 "가메다 병원의 이번 방문이 JCI 인증 대비에 충분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또한 향후 상호간의 질 높은 의료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win-win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