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성명서 "원격의료 반대 투쟁의 제일 중요한 시기…화합해야"
16개 시도의사회장단이 대한의사협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대립양상을 띄고 있는 가운데 비대위편에 섰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9일 저녁 대전에서 긴급 회의를 가진 후 30일 성명서를 내고 "의협 집행부는 비대위에 파견됐던 임원 철수 결정을 철회하고 투쟁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 집행부는 최근 비대위에 파견했던 집행부 위원들을 철수시켰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만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원격의료 반대 투쟁의 제일 중요한 시기에 의료계를 분열시키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협 집행부는 3월 30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비대위에 투쟁기금을 순조롭게 지원해 투쟁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다.
협의회는 "의협 집행부와 비대위는 더 이상 분란 없이 서로 협조해 원격의료법안 통과 저지와 졸속의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 저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29일 저녁 대전에서 긴급 회의를 가진 후 30일 성명서를 내고 "의협 집행부는 비대위에 파견됐던 임원 철수 결정을 철회하고 투쟁기금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협 집행부는 최근 비대위에 파견했던 집행부 위원들을 철수시켰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11만 회원들이 뜻을 같이하는 원격의료 반대 투쟁의 제일 중요한 시기에 의료계를 분열시키는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의협 집행부는 3월 30일 의협 임시대의원총회 결정에 따라 비대위에 투쟁기금을 순조롭게 지원해 투쟁에 차질이 없도록 협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시도의사회장협의회는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 반대 입장도 분명히 했다.
협의회는 "의협 집행부와 비대위는 더 이상 분란 없이 서로 협조해 원격의료법안 통과 저지와 졸속의 원격의료 모니터링 시범사업 저지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